경상일보 기사 내용

지난 2017년 미투 운동이 시작된 이후 3년. 그 사이 우리 사회에는 성인지 감수성이란 개념이 등장했다. 성평등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사회적 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졌다. 그러나 정작 울산에서는 2018년 스쿨미투, 2019년 공직계 성폭력 사건 등이 연달아 발생하며 울산의 성인지 감수성이 바닥에 가깝다는 모습만을 보여줬다. 교육계도 공직사회도 변화를 약속했으나 최근 일명 ‘섹시팬티 교사’ 사건 등이 터지면서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는 현실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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