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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이유진 | 작성일 | 202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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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간중심 상담 - 진행 과정 | 조회수 | 1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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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상담의 진행 과정 1) 상담 진행 과정 (1) 초기 준비단계 내담자와 상담자의 첫 만남으로 시작하기 인간중심상담에서는 자아를 찾고자 하는 내담자와의 첫 만남으로 상담의 회기를 시작한다. 이때 상담자는 내담자를 만나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내담자가 이야기할 마음의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침묵의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그 이유는 상담의 첫 회기에는 대부분의 내담자가 상담자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고 자신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준비가 덜되어 있기 때문이다. 상담의 구체적인 상황을 정의하며 상담 과정을 이끌어 가기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이 상담은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내담자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는 과정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 심지어 상담 시간을 계획하고 약속하는 것도 내담자의 책임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상담자는 자유롭게 내담자의 문제를 탐색하고 집중력 있게 듣기 상담자는 내담자의 사고와 감정, 행동을 반영하고 명료화하여 내담자 자신의 문제에 관한 감정을 자유롭게 탐색해 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우어 준다. 이때 상담자는 내담자의 이야기에 집중하기 위해 적극적인 경청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매우 단순하지만 ‘음...... 음......’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고, 내담자를 향해 몸을 기울이고, 고개를 끄덕이며, 시선을 접촉하는 태도를 지속적으로 취하면 내담자가 더욱 주도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이 시간에는 내담자 안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감정을 쏟아 놓는다 하더라도 그냥 내버려 두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내담자는 지금 이 시간이 진실로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임을 비로소 이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내담자는 심리적으로 매우 편안한 상태를 경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사실을 서서히 지각하게 된다. 내담자가 좀 더 많은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기 시작 상담이 진행되면서 상담 초기에 가졌던 긴장감들이 점차 줄어들면 내담자는 상담자에게 좀 더 많은 감정과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것들은 ‘지금-여기’에서 느끼는 현재의 경험이 아니라 주로 과거의 경험을 마치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듯이 표현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까지만 해도 내담자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의 원인이 자신의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2) 중간단계 진실하고 솔직한 반응의 단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내담자는 상담 초기에 상담자와 관계를 맺고, 자기에 관한 여러 경험을 탐색해 나가는 과정에서 수용되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를 점차 깨닫게 된다. 이러한 유쾌한 경험은 상담에 대해 내담자가 좀 더 자유롭고 개방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준다. 그러면서 전에는 의식하지 못했던 감정을 자각하여 더 많은 정서적 표현과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아울러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해결의 열쇠는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내담자가 자신의 내면에서 떠오르는 강렬한 감정에 정면으로 맞서지 못하고 주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상담자 앞에서 진실하고 솔직한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여전히 힘들어할 수 있다. 내담자의 다양한 감정을 수용하고 정리해 주기 상담자가 내담자를 공감적으로 이해하고 있고, 자신의 모습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내담자가 느낀다면 내담자가가 느끼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경험으로 떠오르게 된다. 이쯤 되면 내담자는 이전에는 부인해 왔던 자신 안의 부정의 감정도 자신의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용기를 가지게 된다. 이때부터 내담자는 자신의 경험과 일치하는 ‘진정한 자기’가 되고자 하는 욕구를 새롭게 가지게 된다. 내담자의 자기이해와 통찰을 이끌어 내기 내담자는 자신 안에 존재하는 부정과 긍정의 감정을 모두 수용하면서 이전에는 부인하였던 감정을 현재의 경험으로 받아들인다. 그러한 자신의 경험을 방어하지 않고 수용하게 되는 그 순간에 내담자는 ‘진정한 자기’가 노래하는 삶의 주인이 되는 느낌을 갖는다. 자신의 문제행동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자세에서 현재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표현하는 등 주체적인 자아의식이 발달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에 대해 보다 주체적으로 대처하도록 만들어 준다. 이렇게 하여 진정한 자기 이해의 토양이 만들어지면 통찰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다. 이 같은 통찰은 향후 내담자를 새로운 차원의 통합으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 된다. 통찰을 통해 내담자는 여러 문제에 대한 대안을 선명하게 그려 볼 수 있다. (3) 종결단계 내담자에게 긍정의 행동변화가 나타나기 시작 이 단계에 이르면 내담자는 상담자의 도움 없이도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내담자의 긍정의 행동이 증가하면서 그간 내담자의 마음을 괴롭혔던 자기개념과 경험 간의 불일치성은 확실히 줄어든다. 상담 초기에는 다소 소극적이던 긍정의 행동이 시간이 흐르면서 보다 적극적인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내담자의 성장을 도모하며 종결을 시도하기 종결의 시기가 다가오면 내담자는 과거의 행동과는 달리 통제된 긍정의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된다. 문제 증상은 감소하고 불편함은 줄어든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내담자의 두려움은 점차 사라지며 자기책임의식이 고양된다. 그리하여 지각된 자아와 이상적 자아 사이에서 조화를 얻는다. 그뿐만 아니라 상담자와 내담자 간의 유대감은 더욱 강화된다. 이쯤 되면 내담자가 더 이상의 도움을 받을 필요성이 적어지는데, 이때가 상담관계를 종결해야 할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최선희, 정재연(2019). 현장기반 사회복지 사례관리 실제: 이론·실전지침·사례. 고양: 지식공동체, 304-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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