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커리어 학자)이 제창한 커리어 앵커를 살펴보면,

커리어 앵커의 “앵커”는 배의 닻이란 뜻이며 

커리어 이론의 용어로서 정착되어 있다. 

커리어를 배가 항해하는 것에 비유하여 체류할 항구에 닻(앵커)을 

내리는 것을 이미지하면 된다. 

여러 커리어 속에서 누구나 가장 자기답게 일할 수 있는 

업무스타일이 있으며 그것을 커리어앵커로 부른다.

앵커는 이론이라기보단 현실에서 전개되고 있는 커리어를 분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앵커를 조금 더 설명하면 

① 남에게는 없는 자기의 장점, 

②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과 목표로 하는 일, 

③ 자기 가치라고 생각하는 일이나 명예롭게 생각하는 일 

이 3가지에 전부 해당되는 것은 무언가에 관련된 자기 의식이다. 

나아가 단적으로 커리어를 말하면 

①“할 수 있는 일” 

②“하고싶은 일” 

③“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 3가지이다. 

이것들을 전부 만족하는 자기 나름의 생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커리어는 재능과 능력, 동기와 욕구, 태도와 가치의 3요소를 통합하여 

인식하는 자기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나는 00,00을 하기 위해 태어난 듯 하다” 등으로 술회되는 일이 있는데, 

이러한 자기에 관한 생각이나 앵커가 표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칼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