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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카운슬링
산업카운슬링 칼럼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2018-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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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칼럼-컴퓨터사회와 정신병리에 대하여 | 조회수 | 3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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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원리 아래 생산성과 능률 향상을 최대 가치로 삼는 현대 사회 속에서 즉시성, 정확성, 대량처리를 특기로 하는 컴퓨터의 발전은, 우리들의 생활에 막대한 혜택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그 폐해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신체적 건강에 주는 영향으로 두통, 어깨결림, 식욕부진, 시력저하, 요통과 팔 결림 등을 들 수 있으며, 그것들은 VDT(Video Display Terminal) 장해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정신적 건강에의 영향으로는 주의력과 사고력 저하 등을 꼽을 수 있고, 미국의 심리학자 크레이그 브로드(Brod. C,. 1984)는 그것을 ‘테크노 스트레스’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또 그것을 ‘테크노 불안증’과 ‘테크노 의존증’으로 나누어 그 대처법을 모색했습니다.
테크노 불안증이란 컴퓨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때의 초조함, 불안, 공포 등이 원인이 되어 신경증 증상이나 우울상태로 빠지는 것을 가리킵니다. 성격적으로는 털털하고 떠들썩한 사람이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적응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컴퓨터의 편리성과 한계를 이해하고 여유를 갖고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테크노 의존증이란 컴퓨터에 과잉적응한 결과 감정표현이 감소하고 인간관계를 회피하게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성격적으로는 외곬수에 성실하고 완벽경향이 있는 사람이 빠지기 쉬우며, 그 초기증상으로는 ‘자기 한계를 모르게 된다’ ‘시간 감각이 없어진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받는 것을 견딜 수 없다’ ‘애매함을 받아들일 수 없다’ ‘사람과 접하는 것을 싷어하게 된다’ 같은 심리상태가 보여집니다.
그 방지책으로는 ‘컴퓨터 작업 중간에 잠깐씩 쉬며 가능한 사람과 접할 것’ ‘손으로 쓴 편지나 일기를 쓸 것’ ‘스포츠나 예술 등 컴퓨터 이외의 취미를 즐길 것’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출할 것’ 등이 권장됩니다. 단 테크노 의존증에 빠지는 사람은 원래 집중력이 있어서 섬세한 작업을 선호하며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이므로, 다른 의존증과는 달리 주위에서 비판받는 일이 적고 거꾸로 칭찬받기까지 합니다. 만약 조기에 발견·대처하지 못하고 문제가 심각화된 경우에는 장기적인 배치전환을 하거나 전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우리들 사회에서는 불안이 창조성을 낳는 원동력이 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사람은 다양한 모순을 해결하는 풍부한 지성을 갖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일방적으로 거부하지 않고 컴퓨터 시스템에 인간적요소인 사회적 지원관계나 지원요소를 집어넣어, 보다 풍부한 인간사회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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