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7ST 감수성 워크샵을 통해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경청하는 법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교육장에 들어갔을 때 처음뵙는 분들도 많았고, 같이 교육을 받으면서도 대화를 나눠본적 없던 분들과 함께 둥글게 앉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타인이 되어 자기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이코드라마, 무인도이야기, 블라인드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눈을 바라보면서 소통을 하면서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블라인드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는 상대방을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지 서로간에 어떻게 신뢰를 쌓아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박2일 동안 저에게는 너무나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