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더위가 계속되는가 싶더니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부네요. 7ST감수성 훈련을 받으러 갈 때는 덥기도 하고, 청주에서 서울까지 가야하는 부담도 있고,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도 있고 해서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참석을 했는 데, 손님 모셔오기 게임으로 서로 손을 잡고 체온을 느끼고 몸을 움직이면서 몸에 긴장도 풀고 함께 웃으면서 앞으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습니다<br>  <br>  훈련에 들어가서 토론하고, 궁금한 것도 물어 보고, 함께 드라마도 만들고, 답도 없는 모의재판을 하면서 신나게 서로 우겨도 보고, 잠깐이지만 서로 바라 본 모습 중에서 장점을 찾아 칭찬도 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몸과 마음을 함께 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br>  <br>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자가 갖고 있는 편견을 버리고 모든 사회 구성원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고 도울 수 있는 카운슬러에게 꼭 필요한 훈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면에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br>  <br>   마음을 열고 함께 교육받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열정적으로 진행하신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숙소도 편하게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시고, 식사도 맛있고 훌륭한 곳으로 해주신 협회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고 좋은 경험이 된 훈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