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끝났다는데 <br> 8월 들어 연일 곳곳에 반갑지 않은 폭우가 찾아온다.<br> 8월 11일 오늘은 다행스럽게 비가 안 온다.<br><br> 대전이 집인 관계로 비교적 쉽게 동학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br> 일찍 도착한 관계로 꽤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br>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었다.<br> 하지만 1.2급이 같이 해서 초면인 사람들과 어찌하나?<br> 머쓱한 기분도 잠깐!<br><br> 자리 옮기기 게임을 통해 어색함은 말끔히 사라졌다.<br> 마음을 열고 나니 본 체험들은 비교적 쉬었다.<br> ST감수성 체험은 늦은 밤까지 진행됐지만 피곤함은 없었다.<br><br> 다음 날 여러 유형의 사람을 평가하는 게임을 하면서<br> 진정한 상담자가 되기 위한 핵심을 알았다.<br>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평가하고 <br> 나와 다르다고 멀리했던가를 반성하면서 이제부터라도 <br>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좀 더 성숙 된 인간으로 거듭나야 겠다.<br><br>  아무튼 모두모두 수고 하셨구요..<br> 앞날에 항상 행복함만 가득하시길.....<br>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