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좀 있었지만 기회가 될때 교육을 받기로 작정하고 참석을 했습니다.<br>장소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동학사이고 휴가간다는 맘으로 편안하게 장소에 도착했답니다...휴가비치고는 수강료나 교통비가 쬐금 비싸다는 생각은 들었지만요(....??)<br><br>1일차 : <br>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남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들이 있었고 처음 뵙는 분들도 8명 새로 만나서 반가왔고요^**<br>7S시간에 진행된 내용들<br> ( 자리잡기/2명 기자로서 정보취재/3명 친구간의 보증/5명 상호간에 궁금한 것 물어보기/5명 상대방에 대한 느낌 확인하기)로 진행된 3시간은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갔고,<br>금방 서로에 대한 편안함과 신뢰나 배려가 생기는 프로그램이었답니다. <br>참석자 전원과 돌아가면서 다같이 하지는 못한 부분이어 좀 아쉬웠지만 조직내에서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일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팀빌딩과정이나 신뢰감 향상과정 등)<br>저녁시간에 진행된 모의법정은 서로 가치관이나 성격이나 경험 등이 다른 구성원끼리 하나의 목표를 위해(재판에 이기기 위해)토론하는 과정이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상대방은 다르기에 관심과 이해와 배려를 통해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유지 될 수 있음을 배웠고요....<br>2일차:<br>전날 밤 거의 잠을 못잤지만 6시에 동학사 등반에서 같이 이루어진 브라인드 학습은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도저히 내 몸을 맡기지 못하며, 누구에게나 우리 인생의 일부분은  장님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도 해 본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br>문제 상황에 대해 전원이 공동으로 전개하는 과정(일명 꼬리있기)은 상담에서 상황의 객관화가 얼마나 어려운지 느꼈으며,<br>마지막 과정인 사례연구 시간은 주어진 상황에서 원인과 결과, 문제의 본질을 확인하는 상담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많이 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br><br>1박2일의 휴가같은 여행은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면 과정중에서 학습한 부분을 언젠가는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br><br>과정에 참석하신 훌륭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과 사랑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늘 밝은 모습도요!!<br><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