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의 교육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무거운 발걸음으로 뒤늦게 도착한 감수성 훈련 프로그램! 나의 무거운 발걸음을 1박 2일 교육 후 가벼운 발걸음으로 바꿔놓은 이 훈련은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이였다. <br>개개인이 자기의 내면 세계를 들여다보고 관심을 가지고 개인적인 성장을 목표로 삼는 훈련이였고 이번 모임에 참가한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남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즉,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훈련한 것이다. 자기 성장을 하지 못하면 남을 제대로 만날 수가 없고 또 남과의 만남을 통하지 않고서는 나의 내면이 성장할 수 없는 것처럼 이 시간이 움츠린 나를 보면서 툭 터놓고 자신을 오픈해서 말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귀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성장해 나가는 나와 만나고 남과 만나서 하나가 되는 훈련이라고 생각되었다.<br>7ST 마음의 대화법과 나는 누구인가, 너와 나의 탐험훈련등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은 남은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다. 나와 다르기 때문에 나의 가치관으로 남을 비교하거나 무시하거나 미워하거나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을 이해하고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상담자로서의 역할은 단순이 helper로서가 아닌 만남을 통해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감하고 이해함으로 내담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줌으로 진정한 행복으로 이끄는 작은 실천이라 하겠다.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라는 Danny Seo의 말처럼 진정한 나를 찾아 실천하는 상담자가 되어야겠다. <br>또한 몸을 쭉쭉 펴주는 요가 프로그램으로 내 몸의 관절들이 요란하게 소리를 내서 살짝 민망ㅠ.ㅠ하기도 했지만 명상을 통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현대인의 삶이 얼마나 자신을 파괴하고 있는지 느끼고 되었고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 그 여유를 통한 깨달음을 순간 순간 스쳐지나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br>궂은 날씨 때문에 공동체 야외 훈련을 못하고 이번 훈련을 마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훈련에서 개성만점의 모든 감성훈련 회원님들과의 만남이 또 다른 설레임으로 남는다.<br>감수성 훈련을 지도해주신 원장님, 그리고 수고하신 직원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br><br>Remember that life is precious and you need to live in the present as well as hold on to your dreams for the future.<br><br>한국 산업카운슬러협회 회원님들 화이팅!!!<br><br><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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