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은 그만큼 그 시간에 몰두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것이다.<br>이사장님의 최면에 관련된 시연과 강의들은 나의 최면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고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br>두사람으로 부터 시작되어 점차 참여인원을 늘려가면 진행되었던 감수성훈련의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나의 마음이 열려야한다는 것. <br>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의 잣대로 내가 해석한 눈으로 상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너를 보아야한다는 것을 배웠다.<br>자신의 소중한 경험들을 동료들에게 전달해주려 애쓰는 사랑의 모습들..<br>토론프로그램은 사람들의 생각은 어쩌면 사람수만큼 다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새로운 관점을 내게 주었다.<br>몇 개로 뭉퉁그릴 수 있는 관점이 아닌 셀 수없이 많을 수도 있는 생각의 차이들..<br>토론에 참여한 사람들의 발언방식과 행동을 통해 보여지는 성격의 모습들과 결론을 도출하기위한 참음의 과정들..<br>소통의 어려움.<br>그러고 보면 나의 생각은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가득차있었다.<br>이번 감수성훈련은 그런 나의 생각을 다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바꿀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br>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격의없이 대해준 55기 동료들과 이번 교육을 통해 처음 뵌 선배들의 좋은 만남에 감사드립니다.<br>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