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 훈련이란 말도 생소한 이야기이지만 필수 과목이라 꼭 거쳐야 하기에 참석을 했다. 카운슬러 협회 이사장님 소개를 시작으로 실습이 시작됐다. <br>호기심에 반. 체면..?  감수성. 대화 ! 이런 등등에 말들은 모두 알고 있지만 실제 생활에 그렇게 많은 비중은 차지하지 못하고 또한, 생각은 하지만 실천은 하지 않는 말들이다.<br>말그대로 감수성이란 사람의 맘을 표현하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br>카운슬러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 맘도 알아야 하지만 내 맘을 먼저 알아야 한다.<br>모두가 자기맘을 잘 안다고 한다  막상 네 맘을 표현해봐!  라고 한다면 한결같이 함묵이다. 결국은 자기맘을 알긴 아는데 어떻게 표현할지 방법을 모르는 것 뿐이다.<br>이번 훈련을 통해 나는 나를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나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할까! 참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 이었다. <br> 특히 7ST훈련을 받은 소감은 어떻게 모르는 상대를 단 몇시간 안에 십년을 사귄 친구처럼 알수 있을 까 하는 놀라움 또한 체험 학습에 유익한 한 부분이라 생각한다.<br> 모든 인간은 나름데로 고민과 번민을 하면서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 길에 잠시 이탈한 사람을 인도하는 길이 카운슬러가 해야할 과제가 아닌가 싶다. 타인을 이해하는것 그것이 바로 숙제를 다 하는 것이 아닌가?<br>나의 가치관이 너무 세면 타인의 가치관을 묵살하거나 하찮게 취급할 수 있다.<br>내 가치관이 소중하다면 타인의 가치관 또한 인정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가장 현명하고 바람직 하다고 할 것이다.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 인생에 있어서 가치있고 소중한 것을 발견하고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할 것이다.<br> 짧은 글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고 끝이 없을 거 같다, 체험과 지식 습득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발견하고 배우고 싶다.<br>앞으로의 공부가 더 기대되고 체험 프로그램이 더 많이 있었으면 한다.<br>체험에 참가한 동료들과 준비해주신 원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br>열심히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