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은 무척 바쁘게 보낸 것 같다. 직장에서는 여러가지 주요 이슈들로 인하여 여유가 없었으며, 또한 토요일 산업카운셀러 자격 검정 인터뷰에 대한 부담도 상당히 작용했다. 그러나 금요일 점심식사를 급하게 하면서도 교육장소로 향하는 발걸음은 나름대로 가벼웠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상담과의 차이와 여러사람의 피드백을 통한 다양한 의견과 해결 어프로치에 대해 느꼈으며, 특히 배면상담, 청개구리 상담, 앵무새 상담, 기러기 상담을 경험하면서 내담자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존중하는 입장에서의 상담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지난 6개월간의 카운셀러 과정을 통해 성숙해져 가는 자신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그동안 많은 지원을 해주신 김양순 원장님과 협회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함께 참여한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