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 훈련을 다녀와서...<br>먼저 글을 올리신 분들의 이름을 보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br>동화속의 도우미로 살고싶은 동화님, 맑은 영혼의 안젤리카수녀님, <br>뿌리마저아름다운 영미님..그리고 정원님  모두가 생각이 납니다.<br>많은 교육을 다니면서 함께한 교육생들의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이<br>참으로 어려웠는데 이번 감수성훈련은 한 사람, 한사람이 다~~떠오르고<br>보고싶은 대상으로 만들어 버리네요. ^^<br><br>모두가 중요한 체험들이었지만,<br>배면대화를 할 때 상대에게 집중할 수만 있으면 아무리 주위환경이<br>소란스럽더라도 잘 들린다..라고 하셨듯이 체험할 때 그런 느낌을 받았답니다.<br>팀별 형식으로 앉아 저의 모든 것을 내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도 잠시,<br>진솔하게 먼지털어내듯 이야기를 하니 굉장히 맘이 편해졌었습니다.<br><br>교육 외 적인 부분도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려요.<br>상큼한 귤, 그윽한 커피, 과자,,,그리고 식사도 배려를 해 주셔서 잘 먹었답니다.<br>특히, 어복전골 이었나요?<br>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br>남산골과는 다른 느낌이었겠지만 , 저는 참 좋았습니다.<br><br>사소한 것 까지 챙겨주시느라 애쓰신 것, ..<br>그리고 좋은 강의 이끌어 주신 어질고 순하게 살고싶으신 김양순원장님<br>감사합니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