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고 바른 것을 길이라 하고 두려움 없는 것을 목적지라 한다. <br>고요하고 한가한 수레를 타고 진실의 가르침을 덮개로 삼고 <br>부끄러움을 고삐로 삼으며 바른 생각을 재갈로 하여 지혜를<br>훌륭한 말몰이 삼고 바른 소견을 안내자로 삼는다. <br>이세상 어느 사람이라도 이것을 타면 생사의 험한 숲속을 지나 <br>편안하고 즐거운 세상에 도달하리라.<br><br>위의 글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매일 한번씩  보는 저의 활력소입니다. <br>안녕하세요! 저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얘기를 하는, 이야기보다는 수다에 가까운 <br>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종합검진센터에 근무하는  스마일 간호사 권 정란입니다. <br>감수성훈련이 교육의  필수과정이라 가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혼란이 있는 <br>상태에서 병원에는 이교육을  받으므로써 Feed back 되어 더 질 높은 간호와 <br>사람을 대할때  깊이 있는 대화를 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br>하여 휴가를 얻었고, 아이들 봐 주는 아주머니에게는 너무나 미안한 마음으로 부탁<br>하고 와서 올 때는 마음이 편안하지 않았습니다.<br>감수성훈련을 와서  오기를 너무나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r>말하기 보다는 경청이 어렵고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고  나 자신을 표현하지<br>않고는  진실되게 내담자에게 다가서지 못함을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들이였습니다. <br>여러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삶의 모습들을 보았고 , 특히 암병동에서 시간들이 <br>저도 많이 많이 힘들었지만  죽음을 앞 둔  그 분들에게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기에서<br>따뜻한 사랑을  표현하고자 노력하였었는데, 감수성 훈련을 받고 나서는 어떻게 해 드려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느끼게 되었고 저 자신도  많이 얻고 간다는 생각에 가슴이 <br>벅차 올랐습니다.  <br>많은 분들이 생각을 조리있게 잘 표현하셨고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에<br>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br>자기의 이름소개시간, 2인 1조가 되어 나의 이해 훈련, 타인의 이해 훈련, 모의 재판 등 <br>의 과정에서  나의 정체성과  상대방을 바라보는 체험을 하여  저 자신을 채찍질하는 <br>귀중한 시간등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br>직장에서는 어린 나이에 소용돌이의 중간에 서 있는  직위는 없지만 실질적인 부서의 책임자,어려운 시댁의 6남매의 막내지만 실질적인 가장, 두 아이를 아침7시에 맡기고 <br>출근하는 가슴이 찡한  엄마입니다. 누구에게 기대기 보다는 주변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는 굳세어라 금순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저였는데 감수성훈련을 받고 나서는 <br>좀 더 잘 할수 있고 힘들어도 이겨내 가고, 이를 토대로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아픔을 <br>잘 극복하게 하는 삶의 지팡이가 되겠습니다.<br>1박2일동안에 최선을 다해 주신 김양순 원장님, 조미경주임님,직원분에게 감사드리며<br>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모두가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갑시다. <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