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어떠한 마음으로 참여하여

    직장에서 비슷한 훈련을 한 적이 있었기에 솔직히 처음은

    약간 소극적이었으나 ,

   단계가 지나갈 수록 선입견은 빗나가고 있었고

   이 훈련이 사업카운슬러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나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

 2 . 무엇을 하였기에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었으나 많은 내용과 감동을 느낀 워크샵으로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교류하는 장을 가졌다

     손과 손을 잡고 마음을 느끼며

     서로의 질문을 통하여 상대방을 알아가며

     상대방으로부터 들은 내용으로 발표도 해 보고

    집단으로 질문과 토론을 하며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교환하고

    느낀 점을 이야기 해주고 듣고

    여러 부류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문제를 풀고 토론하며

   그래도 하이라이트는 브라인드 훈련인 것 같았다

    감사와 신뢰, 약속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3 . 나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었다 .

     그동안 말로만 " 상대방의 입장 "이 되어 보아라는 말의 어려움과

     나 자신의 주장만 타인에게 강요하는 몸에 밴 습관이 " 경청 "도 어렵게 했고

     여러모로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어

     내 중심의 사고에서 상대방 중심의 사고로

     상대방의 생각이나 행동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와 공감할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각오를 다져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