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워크샵으로 시작은 의무감에 참석하게 되었지만, 오랜만에 집을 떠난다는 생각에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회사의 일정 관계로 온라인을 통해서만 참여하다 보니, 연계성도 떨어지고 참여의욕이 많지 않았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정신적으로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다.

처음 만나는 교육생들과 많은 토론을 하고 그분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나 자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카운셀러인 내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노력하고 도덕적으로 떳떳함이 카운셀러의 기본 자세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