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있었던 계룡산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없어 8월 9일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가벼운 옷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오라는 것에서 범상하지 않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을 예감했다.

우주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몸건강 마음 건강에 이어 사회적 관계의 건강함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되었다.

두명이 손잡고 빈 의자에 소중한 분을 모시는 게임에서는 정말 정신없이 뛰면서 운동화를 신은 것에 감사했다.

바깥 원과 안쪽 원에 있는 사람끼리 손끝을 잡고, 눈을 보고, 질문하고 바깥 원은 오른쪽으로 안쪽원은 왼쪽으로 돌아서 결국은 모두 한번씩 짝이 되어 묻고 답하는 가운데 아주 친한 사이가 되었다.

조장들이 장미꽃을 들고 청문회에 참석하면서 다른 사람의 강점을 칭찬할 수 있어 좋았다.

무인도 케이스는 가장 나뿐 사람 순서로 세우는 과정에서 정말 세상에는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분들이 모여 사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소통, 관심, 호감, 이해,신뢰, 배려, 화합의 7단계를 체험하는 아주 좋은 시간이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