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1년에 1회 이상 워크샵을 가긴 하지만 관심분야인 산업컨설턴트 양성과 관련한 워크샵은 어떨까 내심 기대를 많이 하고 간 워크샵이었습니다.

주니어는 아니지만 주니어팀을 한 차로 모시고(?) 계룡산에 가는 것 부터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신나는 일이었습니다. 가는 동안 살아온 이력이 다른 분들끼리 이러저러한 담소를 나누다 보니 동학산장에 도착하더군요

정규반. . .  인생의 선배님들(?)을 뵙고 연령대가 너무 높지 않나 잠깐 사색에 빠졌으나 소통의 시간을 경험하면서 다들 한칼하시는 분들이구나, 배울게 많겠네 하는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과정을 배우면서 7ST가 과연 기업에 순수하게 접목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구심으로 계속 지켜보았는데, 기업이라는 조직에서 만난 사람들이 마음을 문을 턶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지만, 사람은 마음을 열고 서로 사랑하고 배려할 수 밖에 없는 존재구나 하는 것을 새삼 알았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시간적 제약으로 7ST 전 과정을 다 경험하지 못했지만 7ST가 기업문화에 새로은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