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KTX를 타고 낯선 워크샵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게 생각되기도 하였으나 어떤 프로그램일까 많이 궁금하였습니다. 워크샵 장소에 도착하니 대부분 낯선 얼굴들이 많았습니다.

공감소통시간에 두명씩 마주 앉아서 서로 가상 기자가 되어 취재를 하였는데~ 나중에는 상대 입장이 되어 취재한 것을 바탕으로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즐겁워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원형으로 앉아 상대를 바꾸어가며 서로 대화하면서 금새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주어진 역할극은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갔지만 서로 의논하면서  서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직접 배역에 참여하고 다른 팀의 역할극을 보면서 카운슬러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서로 질의응답을 하면서 스스로 능력이 향상되어감을 느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감사, 신뢰, 배려의 카운슬러 덕목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내 능력을 발휘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력을 더 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