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제팔이 많이 아파요! 설곡산 휴유증~^^ 그래요! 제파트너였던 우리은행 양선생님은 괜찮으신지요? 돌아와서 다시 생각해도 내가 너무 무식(?)하게 매달렸다는 결론에 미안함이 많답니다.

주말과 휴일을 온전히 받쳐야하는 7ST-감수성 훈련...

내키지 않은 맘으로 토요일 아침 청주터미널에 가보니 오전 11시까지 강남서울행 버스표가 완전 매진!

11시45분 여의도 집결인데 어쩌라고..가지말까?

그럴싸한 변명거리가 생각나지 않아 결국 동서울 터미널표를 끊고 달려가 청평시외버스를 탔건만

도로위 버스는 앞으로 나갈 줄 모르고 제자리 걸음마! 50여분 거리를 2시간 40분만에, 다시 택시를 타고 40여분 달려 3시 30분에 드디어 도착!

피곤함과 배고픔이 겹쳐 시쿤둥 시작한  7ST-감수성 훈련!

왠걸, 시작부터 알 수없는 역동성이 스멀스멀...결국 몸이 불편한 지선생님께 미안하다 고백까지...

이렇게 짧은 시간에 누군가와 기분좋은 관계를 맺게 된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

딸사랑이 유별나셨던 이영근선생님, 지금쯤 시화의 가을 하늘을 보고계실 김준호선생님,  언제나 명쾌한 답변을 주셨던 창원의 이혜선대표님(건강하세요!), 우리조의 귀염둥이 한양 ENG안전관리자 이병주선생님, 샤브샤브 식사시간 내내 자상함으로 감동을 주신 권인기선생님, 206호 파트너 최영혜선생님,누님이라 불러주던 센스쟁이 지호영선생님,그리고 보기만 해도 맑아지는 느낌의 순수 청년 강낙현선생님, 아참참...사진 찍어주시다 사알짝 미끄러져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하셨던  대전의 김수한선생님 괜찮으시죠?

먼저 7ST-감수성 훈련을 받은 분들께 "어때요?"물으면 한결같이 "좋아요!"그러면"어느 점이 좋아요?"하면 "그냥 좋아요!"라고 말해 진짜 궁금했는데 이젠 내가 동료들에게"진짜 좋아요!꼭 받아보세요!"란 말을 전한다.

이런 제맘 7ST-감수성 훈련 함께한 선생님 모두 공감하시죠!

설곡산 다일 공동체서 함께한 오래오래 잊지못할 7ST-감수성 훈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