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쁘게 지내왔던 시간에서의 여행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처음 이 교육을 접했을때 카운슬러로서의 역활만을 생각했지만,

반복되는 교육속에서 나자신이 내담자가 아닌가? 스스로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산내면에서의 1박2일은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내 주위와 동료들 그리고 가족들을 돌아보게되는 시간이였던것

같았다. 내자신이 누군가가 되어보고,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이코드라마의 주역도 되어보고, 누군가를 믿고 의지도 해보면서

또한, 길잡이도 되어 보았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그래서 살맛나는 세상이다.

나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감성을 불러주신 원장님,

교육의 처음과 끝을 같이한 대리님 감사드리고요.

우리 5기 동기들 끝까지 화이팅 합시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