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후기를 쓰려니 감동이 벅차서 어떤 말로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7ST 교육은 제게 사람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연령과 직업, 성격을 가진 개개인들의 사람이 소통하고 진심을 나누는 과정을 보면서.

사람은 정말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그 이론이 살갗으로 와닿더군요.

처음엔 어색하기만 하고 낯선 환경에 닫혔던 마음이..

음악에 맞춰 손마주잡고 자리배치하는 순간부터 활짝 열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린 마음에서 나오는 진심과 솔직함에서 매 순간, 찰나마다 사람에 대해 곱씹어보며 감동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빡빡하고 루틴한 삶 속에서 지치고 힘들 때, 7ST에서 터져나왔던 그 진심과 사람을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좀 더 여유롭고, 성숙한 사람으로 단계마다 성장할 수 있겠죠..?

세상으로 내던져진, 어쩌면 외로운 우리 모두가 한 마음이 됬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한 분 한 분, 다 대화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또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길 소망해봅니다.

교육에 힘써주신 원장님과 직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