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ST에 대한 소문은 큰 만큼 기대를 많이 했고, 소문 만큼 기대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교육중에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상황 퀴즈였습니다.

짧은 내용이었으나, 방임주의자는 물론 이타주의자 까지 신랄하게 비판하신 후,

180 도 터닝하여 감싸안는 포용력의 반전이

몇몇 참여자의 진실된 눈물 만큼 감동이었습니다.

우리는 상담자가 필요한 내담자이면서 상담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내면세계에 자리잡은

이기주의자, 개인주의자, 방임주의자, 기회주의자, 이타주의자의 그림자를

묻어둔 채 상담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카운셀러는 어떠한 내담자라도 모두 무조건적 수용과 이해로 보듬고 공감을 해야하니,

마음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듣고 보기 위해서 늘 자신을 수양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운셀러도  내담자의 얘기를 들으며,

가슴을 끌어안고 펑펑 울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함께 가슴을 끌어안고 펑펑 울어야 하는

공감대로 둘이 아닌 불이 정신이 있어야 겠습니다.

연령, 성별, 직업 등 모두를 떠나서 즐거운 여행을 다녀 온 기분입니다.

여행은 가면 갈수록 더 가고 싶은 여행 중독이 발생하듯,

7ST 교육에 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은

비단 저만은 아니겠지요?

30도를 오르 내리는 더위 속에서도 빠듯한 교육일정을 성공리에 마치신

원장님과 관계자 및 동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