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느낌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도대체 감수성 훈련이라는게 뭘까?  왜 책상도 하나 없이 의자들만 덩그러니 놓여있을까?

의아해 하며 맞이했었는데요.  아마도 그동안 이런 교육을 받았던 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가슴속 깊은 곳까지 후벼 파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지나간 시간들을

되새기는 아주 감명깊은 순간들이었습니다.

나를 다시 한번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상대방을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받아들여 줄 수 있는 여유로움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7ST 감수성 훈련을 받는 동안 함께 한 많은 분들과 함께 그 기억을 오랫동안 되새기면서, 

 누군가에게는 기쁨을 나눠주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슬픔을 함께 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