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 이루게하는 무더위가 계속 될 것만 같았지만,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약간은 서늘한 바람이 부는 것 같습니다. 7ST 감수성 훈련을 받을 때는 덥기도 하고, 비가 와서 실외 교육이 취소 되는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기대 했던 것 보다 훨씬 도움이 되었던 교육이었습니다.

 처음 원장님이 3시간이면 모든 사람이 친해 질수 있다는 말을 믿지 않았지만, 손을 잡고 가운데 있는 사람을 모셔오는 게임이 끝나자 마다 처음 만났다는 것을 벌써 잊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을 대신 소개 하기에서는 경청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그룹을 만들어 그 사람에 대한 장점을 말하기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었고, 또한 태어나서 처가장 많이 자신에 대한 칭찬을 들어서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이코 드리마, 블라인드 게임, 수호천사 훈련 등 모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나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이러한 좋은 훈련을 교육이 시작되었을 5월 감수성훈련 때 신청하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그 때 신청 했더라면 교육에 대한 몰입과 같이 교육을 받는 동기 분들에 대한 중요성 및 친밀감이 더 높아졌을 텐데 하는 부분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18(토) 테스트가 남았는데 모든 분들이 좋은 성격으로 수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공부 열심히 하시고,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