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감수성 훈련..

누군가에게 감수성 훈련 간다고 하니까, 그 옆이 사교성이라고 성주인 부킹도 꼭 만나고 오라고 ㅋㅋ

우선 엄청난 기대감으로 참석했던 교육이고, 그만큼 참여도 높은 교육이었습니다.

너무 즐겁게 보낸 이틀었습니다.

처음 보는 누님과 한참을 눈마추며 웃었고

나에 대해 준비되지 않은 나를 표현했고

조원 모두가 나의 손을 감싸고 나에게 소중한 말을 해주고

연극 무대에 서고, 환호해 주고

자연과 함께 믿음과 자유를 느끼고

내 삶을 반성하고 치유하는 ...

감수성 교육의 효과 일까요? 그냥 그때 느꼈던 것만 적어봅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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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사시는 누님은 잘 계신지?

 친구의 술병은 다 나았는지?

 절 믿고 누웠다가 땅에 누워버리신 분은 괜찮으신지?

 동생은 다친 마음은 괜찮은지? 시간이 해결해 줄꺼야 ㅋㅋ

 같이 저의 감수성을 자극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