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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ST소통훈련
7ST교육후기
작성자 : | (31주)박윤희 | 작성일 | 2012-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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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감수성 훈련을 마치고 | 조회수 | 279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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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휴식을 얻은 마음으로 참석을 하였다. 상담사로서 에너지가 소진되고 지쳐가고 있던 시기였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과 함께 한마디로 신선한 경험 이었다. 특히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젊은 샘들과 함께 하니 그 젊은 열기를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원장님의 기운 넘치는 모습과 생기 있는 목소리가 한층 더 분위기를 업 시켰다. 나란 사람을 이야기하고 상대를 짧은 시간에 알아 간다는 것. 40여년간 살아오고 쌓아온 나를, 나의 인생을 단 3시간만에 이야기 한다는 것이 신비롭고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누구를 만나든 만남은 귀한 활동이다. 더군다나 상담이라는 것을 공통점으로 가진 사람들이 만나서 함께 하니 더욱 그 만남이 귀하게 여겨졌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여의도 공원에서의 블라인드 체험이다. 상대를 신뢰하고 호흡을 함께 해야 순조로운 여행길이 된다. 이끌고 이끌리고, 기대고 잡아주고, 상대를 전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여행길의 동반자라는 말이 떠올랐다. 인생도 상담도 우리들의 만남과 경험도 인생이라는 우리네의 여행길의 과정에서 함께 했던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동반자임을 느꼈다.
다시한번 그 시간을 같이 했던 원장님과 여러 샘들에게 소중하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여유롭게 더불어 즐겼던 시간임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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