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8월 7일, 뉴욕 쌍둥이 빌딩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집중하며 바라보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프랑스의 공중곡예사 필립 페티. 빌딩 사이를 45분 동안 외줄타기로 횡단하며 아슬아슬한 곡예를 펼친 그에게 기자들이 질문합니다.
"균형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한순간도 가만히 서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제가 그냥 가만히 있었던 것처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오히려 몸의 중심을 수없이 바꾸어 가며 움직였습니다."

진정한 균형은 '가만히 있어도 되는 안정적인 상황'이 아니라 '끊임없는 변화 속에 완성되며 나아가는 상황'이 아닐까요?
가만히 있어도 된다면 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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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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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예전과는 다른 변화된 하루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외줄타기가 보여주는 균형의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