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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남훈 작성일 2019-04-05
제목 고기가 없는 물-상대방을 질책하기 좋아하면 친구가 없습니다. 조회수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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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때 태종이 부정이 있는 하급관리를 단호히 처결하려 하자 재상인 여몽정이 말했습니다.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도 너무 심하게 책망을 하면 친구가 없습니다. 큰 도량으로 대처하면 일이 잘 될 것으로 압니다."

 

'물이 너무 맑으면…' 이란 말은 공자를 비롯하여 동방삭, 반초 등의 말에도 나오는데, 물이 너무 깨끗하다는 것은 질소, 인 같은 영양 염류가 없는 것인데, 이런 물에서는 플랑크톤이 살지 못하여 고기가 없다는 걸 옛날 선현들도 알았던 모양입니다

 

고기가 없는 물

< 상대를 질책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친구가 없다 >
이재연 지금의 우리도 잘 알지 못하는 과학지식을
그 예날에 벌써 알고 있어다니 ?
감탄입니다.  
[ 2019-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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