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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종구 작성일 2018-04-24
제목 신심명 강의 2 조회수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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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증애 但莫憎愛 통연명백 洞然明白

다만 미워하거나 사랑하지 않으면 막힘없이 밝고 분명하리라

'가려서 택하는' 마음만 내려 놓으면, 다만 미워하거나 사랑하지 않으면, 그래서 매순간 있는 그대로 존재하기만 하면, 그것이 바로 막힘없이 밝고 분명한 도의 길이어서 비로소 완전한 자유와 행복을 맛보게 될 것이라고.....

- 무분별의 지혜중에서 / 김기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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