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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기선 작성일 2016-11-29
제목 겨울사랑 조회수 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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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무엇으로 우리 서로 깊어질 수 있겠느냐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무엇으로 피어나고

무슨 기운으로 향기를 낼 수 있겠느냐

박노해 시인의 겨울사랑의 한편입니다.

 

추위 때문에 자꾸 몸이 움추려 들긴하지만

곁에 있는 사람의 따스함이 더욱 고마워 지는 겨울

여러분의 겨울이 따스하시길 소망합니다.

 
이중배 움추려드는 추운 겨울이 따듯하고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 2016-11-29 ]
이달영 박노해 시인의 마음 가득한 인간애의 시를 소개하여 주셔서 고맙 습니다  
[ 2016-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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