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을 쓴다는 것은 자신이 공부하고 있거나, 새로운 부분을 정확히 알고자 하거나, 명확한 학문적 근거로 풀고자 할 때 필요한 요소이다. 그래서 요즘 저는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강의를 하고 있는 부분으로 좀 더 실증적인 강의를 위해 제대로 분석하여 근거가 있는 나만의 강의를 하고자 시작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어느 사이 중간쯤  쓰고 있네요. 어쩌면 올해 마무리가 될 듯합니다. 늦어도 2월까지는 마무리가 되어 논문으로 5월 안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논문을 쓰기 위해 10권 이상의 논문들을 읽고 지금까지 읽었던 세일즈 도서들을 다시 읽고, 필요한 부분을 뒤지다가 손자병법도 다시 봅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일이 자꾸만 일어납니다. 저는 스스로 책을 많이 읽었다고 자부를 하며 살고 있죠. 어려서 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고, 또 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책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다 보니 참 많은 책을 읽게 되었죠. 2005년도에는 리더십, 세일즈, 코칭, 성향, 마케팅, 경영학 분야, 심리학 분야의 책들까지 5년 동안 시간만 나면 도서관에 앉아서 책을 읽었죠. 그때는 책의 내용을 모조리  섭렵했다고 생각을 했죠. 그런데 논문을 쓰기 위해 다시 책을 펼치자 처음 보는 내용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내용이 있었나,  왜 내가 이런 부분을 몰랐지, 등등 많은 부분들을 새삼 다시 보는 것 같았습니다. 현재 집의 서재에는 300권 정도의 리더십, 세일즈, 코칭, 심리학, 경영학의 책들이 다시 보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다시 찬찬히 보려 합니다. 다시 한번 그리고 또다시 한번 제 머릿속에 지식이 되는 것을 기다리는 책들에게 빨리 안겨 주어야 할 듯합니다. 책은 한 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평생을 두고 봐야 할 소중한 재산이라 다시 한번 가슴속에 새깁니다.  그래서 평생교육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