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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71기 정민정 작성일 2015-03-31
제목 친절이 가져다 준 '큰 선물' 조회수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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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몰아치는 늦은 밤에 미국 필라델피아의 작은 호텔에

노부부가 들어와 호텔종업원에게 “예약은 안 했지만,

혹시 방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호텔 종업원은 자기 호텔에는 방이 없다며 노부부를 위해 다른 호텔에

방이 있는지 물어보았죠. 하지만 그 근처 어느 호텔에도 방이 없었습니다.

종업원은 노부부에게 “객실은 없습니다만, 이처럼 비도 오고 새벽 1시나 되는

늦은 시간이니 차마 나가시라고 할 수가 없군요. 누추하지만 제 방에서 주무시면 어떨까요”라고 말했습니다. 노부부는 처음엔 사양했지만,

그 종업원의 호의를 거절할 수 없어서 종업원의 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답니다.

다음날 아침,체크아웃 하면서 노신사는 종업원에게 “당신은 미국에서 제일 좋은

호텔 사장이 돼야 할 분 같군요.”라고 칭찬의 말로 고마움을 표해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후, 그 종업원은 뉴욕행 왕복 비행기표와 함께

자신을 방문해 달라는 노신사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노신사는 뉴욕에 도착한 종업원을 데리고 중심가로 갔죠.

노신사는 대리석으로 만든 궁전 같은 호텔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이 호텔은 당신이 경영하도록 내가 지은 것입니다.”

그 호텔이 바로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입니다.

그리고 그 노신사는 바로 호텔주인인 윌리엄 월도프 아스토였습니다.

종업원의 이름은 조지 볼트였습니다. 그는 이 호텔의 첫번째 지배인이 됐습니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은 이렇게 상상할 수 없는

큰 행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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