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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소영(1특) 작성일 2015-01-23
제목 그냥 하지 못한말 조회수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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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어록

 

오늘 비가 오지 않습니까?

 

이런 날은 세상에 있는

 

모든 짝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하고 싶었는데..

 

그냥 하지 못하고 돌아서서

 

내쉰 한숨에 섞인 것들이 하늘로 올라가

 

비가 되어 내리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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