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7ST감수성훈련에 참여하기 전에는

과연 1박 2일이라는 시간동안 처음 마주하는 사람이 쉽게 마음을 열수있을것이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쓰다듬어 줄 수 있는 관계가 되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둘째날 블라인드 체험에서는 단순히 친밀감만 형성되것이 아니라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것에 또다시 놀랐습니다.

나자신에 대해서도 '하다보면 내도 모르게 눈을 뜰꺼야, 다들 눈뜨고 할걸?'

이라고 의구심을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같은 과정을 진행한 서로에게 신뢰를 가지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한번도 눈을 뜨지 않았던 것은 ....

블라인드 체험은 서로에 대한 신뢰 뿐만이아니라

감사한 마음마저도 들게 하였습니다.

1박2일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