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카운슬러 2급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크게 도움이 될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아울러 7ST 참석할 때에만 해도 기대도 크게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저두 상담학 심리 석사과정을 이수하였고 집단상담 등을 해봤기 때문에 상담자 주도 및 자율적인 모임이 아닐까 정도로 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하계 주제인 '감성개발과 상담'에 맞게 3시간 안에 어색함은 찾아 볼수도 없고 강의장에서 서로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 서로 약한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더 이해 할 수 있다것에 대해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특히 장미를 넘길때마다 상대방의 단점이 아닌 고민거리,,,장점,, 기대감을 진심으로 말하고 있는 나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의외이다.....이게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아울러 저녁에는 싸이코 역할극까지 준비하면서 서로가 더욱더 이해하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둘째날은 여의도에서 수호천사 훈련을 하였는데 눈을 뜨고 가면 짧은 거리지만

봉사와 장님으로 상대방을 편히 모시고 가는데 있어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 이 사람을 믿지 않으면 한 발짝도 움직일수 없는 상황을 이해하면서 부터 상담자와 내담자에 대한 신뢰/믿음에 대해 다시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하루였습니다.

향후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7ST 지도자 과정을 받아 보고 싶습니다.

그날 다 같이 훈련에 참석하신 분들 어느새 동생, 누나, 형이 되어있는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