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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인묵 작성일 2021-06-30
제목 설탕과 소금 조회수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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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바닷물에는 하얀 소금이 들어 있듯이 
우리 마음의 바다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소금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사랑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이름에 맛을 내도록 합시다.

설탕같이 흐려지는 이웃이 되지 말고 
소금같이 분명해지는 이웃이 됩시다.

설탕같이 흔한 인연이 되지 말고 
소금같이 소중한 인연이 됩시다.

설탕같이 맛을 잃는 사람이 되지 말고 
소금같이 맛을 얻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설탕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소금이 없다면 살 수 없습니다....

 
황안순 설탕도 되고 싶고 소금도 되고 싶고..... 인간의 마음입니다.
소금같은 인생을 살아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21-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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