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 갑니다.

나는 그런 말을 전혀 한적이 없다고 말을 못할 뿐이지요

그러나 참을려고 내 좌우명을 성령의 열매 중 하나인 "오래 참음"으로 다이어리 맨 첫장에 크게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 김홍기

정경훈님의 글입니다. >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역시 쉽지 않다. 다음은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듣기 싫은 말의 목록이다.

- "그렇게 해서 월급 받겠어?"

-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

- " 내가 사원 때는 더한 일도 다 했어."

- " (퇴근시간에) "내일 아침까지 다 해 놔!"

- " 이거 확실해? 근거자료 가지고 와 봐."

- " 이번 실수, 두고두고 참조하겠어."

- " 머리가 나쁘면 몸으로 때워!"

- " 자네는 성질 때문에 잘 되긴 글렀어."

- " 요새 한가하지, 일 좀 줄까?"

- " 야! 너, 이리 와!"

이런 상사 아래에 붙어 있자니 아니꼽다. 그렇다고 사표 쓰고 자영업 하자니 겁난다.

상사(혹은 후배) 스트레스에 시달려 욱하고 사표를 내면 한 3일간은 해방감을 맛본다.

하지만 이후엔 후회한다. 내가 더 참을걸, 하고 말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을

처음 한 사람은 과연 홀로서기의 아픔을 체험한 분인지 궁금하다. 직장에서 이런 상사들을

마주쳤을 때의 해결책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해결책1. 실력을 키워라. 상사보다 더 승진해 그의 상사가 된다.

해결책2. 마음을 키워라. 어떤 말을 들어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수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