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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김광남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광남 중령입니다.<br>수료식날 참석하지 못해서 마지막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습니다.<br>한번도 결석한적이 없었는데...........<br>그동안 너무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3월부터 8월까지 시작할때는 언제 마치나 하고 <br>걱정반 설레임반 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지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br>누군가 멀리 여행을 갈때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은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가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우리 23기 어르신분과 그리고 동년배 후배 그리고 아름다운 여성분들과 젊음이 가득한 젊은 분들과 아름다운 시간을 합께하다보니 5개월이 일주일 같이 금방 지나가버렸습니다.<br>그리고 한편으로는 하고싶은 공부를 하니 재미있기도 하였구요.<br>그동안 열과성의를 다해주신 원장님과 신지화대리 그리고 직원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에게는 새로운 인생의 장으로 나가기위한 준비하는 과정이기도 하였지만 처음 접하는 모든 시간들이 더 할 수 없이 즐겁기도 하였고, 보람있기도 하였고, 내자신이 상대방을 바라보는 관점이 좀더 관대해지고 그동안 이해 되지 못했던 부분도 이해가 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평화가 차분히 밀려오는 자신을 발견하게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상담을 조금 알게 되면서 상대방을 알려고 노력 하기보다는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무튼 모든 분들을 자주 뵐 수 없다고생각하니 어딘가 마음 한 구석이 비어있는 것만 같군요.<br>좀더 도움이 되어 드려야했는데 해드린것도 없었는데 도움이 되었다하시니 <br>감사할 뿐입니다. 그동안 어려움도 있었고 즐거운일도 있었고 보람있는 일도 있었지만<br>우리 23기의 만남을 이대로 끝낼수 없지않겠습니까 ? <br>그동안 소중한 분들과 아름다운 시간들을 만들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br>우리 23기의 모임을 9월 27일 여의도에서 가지려 합니다. 꼭 참석 하시기를 바랍니다.<br>그리고 23기 앨범 또는 회지를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한분 한분 그동안 함께했던 시간을 글로 적으시던지 아니면 하시고 싶은 이야기, 인생에 참고할 만한 좋은글 들을 적으셔서 제게 보내주시면 사진과 함께 회지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br>보내주실 글은 9월 30일까지 제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br>그리고 혹시 앞으로 만나서 하시고 싶은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시면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회원분들과 상의해서 함께 동참하며 아름다운 시간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끔씩 전화도 하시고 목소리라도 좀 들었으면 합니다. 서로에게 사랑의 전화한통 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br>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는 가을의 문턱에서 .............................. 보고싶습니다. <br><br>안녕히 계십시요. 김광남 드림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