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7ST교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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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윤길용님의 글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들 신년계획을 세웠으리라...<br>2008년은 12마리의 지신 중에서 제일 먼저인 쥐띠 해이다..<br>문 득 <br><br> 2 0 0 8 년 행 운 을 쥐 세 요 <br><br>라 는 문구가 떠오른다..<br><br>지난 일년을 돌이켜 보고 또한 다가오는 한 해를 계획하며 다이어리에 계룡산을 적는다. <br>한국카운슬러 56기 동기들과 함께...<br>나의 다이어리는 백발이 되어도 가슴에 고이 간직하리라...(사진은 당근이쥐~~)<br><br>금요일 안산에 도착하여 잠시 만나 면담을 한 후 곧바로 천안으로 떠나야 했다.<br>천안 도착시간은 새벽 2시가 넘어서였다..<br>모든 일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상쾌하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경주마 <br>토요일 오전 11시가 되어서 차고에 주차할 수 있었고 고양이 세수만 한 채 또다시 짐을 꾸려야 했다. 마침 강남터미널에서 대전행 고속버스가 날 반겨주었다..<br>출발 시간은 오후 2시 30분...입소식이 2시인데? 휴대폰의 진동은 피곤한 나의 단잠을 괴롭힌다..그 훼방은 끊이지 않는다..못 이기는 척 저멀리 귀 기울여 본다..<br>대전에 도착하니 내 고향처럼 푸근하면서 또다른 풍경이 시야에서 머리속으로 그려진다. 201버스에 몸을 맡긴 채 신비의 그 곳으로 향한다.<br>종점을 알리는 안내방송에 따라 벌떡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여느 국립공원과도 다름이 없어 보인다. 계룡산장이란 꿈의 궁전을 그리며 계단을 오르는데...어여쁜 학생이 내게 눈인사를 건넨다. 처음보는 낯선 이방인인데..<br>그래두 역시 양반의 도시답게 어른에게 예절 바른 충청도구먼.../그런겨/...<br>웬 걸... 그렇게 늙어 보이나? 장가도 못 간 총각의 찌푸린 눈살ㅋㅋ<br>위은채님 미안했어요..<br>설마 이렇게 많은 시간을 지각했는데 동참생이 있을 줄 꿈에도 몰랐었다는 변명..<br><br>산장지기의 안내로 2층에 오르니 정말 반가웠다. <br>신 대리님과 영빈님이 날 맞이해 주시네..<br>회색도시에서 형식적으로 알고 지내던 몇몇분들을 보니 여기선 나의 가족을 보는듯 내 형제들을 맞이하는 듯 정말 미소가 한 가득...<br>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경계의 대상이었고 그로인해 양파의 껍질을 벗겨가면서 좀더 친숙해 지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것이 아니었던가 후회해 본다.<br>누구나 처음은 냉정하고 경계하고 긴장하기 마련이지요..<br>동물적인 감각이 이성을 우선시 하기에..<br>하지만 나의 잘못된 시선으로 안개속에 헤매이던 좁은 시야를 이제부터 새롭게 바꾸고 확 트인 미래를 바라보리라..<br>이제는 어리고 여리고를 멀리하고 순수한 자연에 나를 맡겨보리라..<br>죽음은 두려움밖에 없다..내가 경험해 보지 않았기에..<br>하지만 무관심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단어라 아니할 수 없다. <br>그 어떤 전쟁보다도, 세상이 두쪽이 나도 말이다..<br> 2008 동계 ST 감수성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무관심의 포장을 벗기는 것과 경계를 풀고 나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알리므로 인간관계를 원활하고 매끄럽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 본다..<br>7ST 마음의 대화법은 이미 시작되었다..늦었으니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건 당연하구..<br> 조심스레 나의 자리를 만들어 주신 원장님의 눈가에 반가운 웃음이 가득하시니 오히려 더 송구스럽더라구요..<br>5인1조가 되어 상대방과 자신에 대해 좀더 다가가고 가까이 체감을 느끼며 눈을 바라보면서 대화를 나눌때 이심전심을 알았다..학습에 의한 한자성어를 내가 몸으로 상대방과 더불어 느끼고 익히게 되는 체험을 통해 머리로 알게 되는 값진 것이다. <br>정말 내가 주창했던 ''''''''''''''''''''''''''''''''통하면 통한다''''''''''''''''''''''''''''''''라는 것이 정말 통하는 것일까?? <br>원장님께서는 알고 계셨던 것일까! 머리숙여 존경을 표합니다.<br><br>모의 법정을 진행하면서 민주주의 법치국가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애석한 부분이었다.. <br>세상사 인생에 법이란 개념보다 우리는 정으로 뭉치고 정에 사는 것이다.<br>법보다 주먹이 우선인 세상을 찬양하는 시대는 서막을 내린지 오래일터..<br>옛부터 우리는 법보다 도덕이 우선이요, 그 바탕은 더불어 같이 살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의 정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하는 힘없는 객체의 메아리는 아닐런지...<br>선진국에서 박사 또는 그 이상의 공부를 하던 세일즈들이 우리나라에 와서는 모두가 땅을 치며 실패한 원인이 무엇인지 세계 제일의 갑부는 알고 있으리...<br>우리나라는 서양의 신(GOD)다음으로 인간을 형성하는 개념과 다르다.천지인 하늘과 땅이 있고 사람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서양은 본디 내것이 아니기에 기부문화가 발달 해 있지만 우리나라는 내가 벌었으니 내 것이 된다. <br>그래서 상속이 자연스레 되는 것이다. <br>영업을 하는 이들의 공통은 화려한 결혼예식장보다 궂은일 마다않고 밤새워 주는 장례식장을 간다는 것이다. 기쁠땐 잠시잠깐이면서 표시가 나질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