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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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안장용님의 글입니다. >1. 만남<br>1.19(토)~20(일), <br>1박 2일의 감수성훈련이 동학사 입구에 있는 계룡산장에서 있었다<br>카운슬러 1급과 2급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총 18명이 신청을 하였으나, 개인사정으로<br>1명이 참석하지 못하여 총 17명이 교육을 수강하였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br>참석자들의 따스함과 열정적인 만남으로 자그마한 계룡산장은 활기로 넘쳐났다.<br>상대방을 알고 이해하기 위한 첫 걸음.<br>“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br><br><br>2. 관심<br>전체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br>1:1 접촉부터 시작하여 인원수를 늘려가면서 진행된 다면접촉,<br>서로간의 질문과 응답등으로 서로를 더욱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고,<br>이는 바로 관심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 시간이었다.<br>자리를 옮겨가고, <br>팀을 구성해가고,<br>이를 통하여 새로운 구성원을 만나고 그룹을 만들어가는 것,<br>서로간의 관심을 갖게하고 만들어가는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br><br>쪽지를 통한 연상과, 이를 통한 상대방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관심을 <br>가졌었는가와, 편견을 가졌음을 파악해보는 메모활용 연습,<br>이 모든 것들이 바로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아니었겠는가 ..<br><br>3. 공감과 이해1<br>이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본 “사랑의 법정”<br>누구를 미워하고, 누구를 편들것인가...<br>당신은 성공한 남편입니까 ?<br>성공한 남편의 조용한 그림자로만 머물러야 했던 아내입니까 ?<br>치열한 변론과 대응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웃고 즐겼었지만,<br>우리는 공감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던것 같다.<br><br>원장님의 최종선고 공판을 마치고 나니 시계의 초침은 정확하게 <br>1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br>고3 이후로 이리도 오랜시간동안 치열하게 공부한 시간이 있었던가 ?<br><br><심야파티><br>피곤함을 떨쳐내기 위해서 자리에 누었는데 조용한 노크소리..헉,<br>누구일까????<br>번외경기를 요청하는 ooo 선수였습니다.<br>산장을 벗어나서,<br>우리 모두는 또 다른 하나의 모습으로 팀이 이루어졌다.<br>서로간의 격려와 함성으로 그렇게 동료애를 확인하는 자리를 꾸민것이다<br><br><br>4. 공감과 이해2<br>“난파선 게임”<br>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br>어느 누구도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만 받을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았었다.<br><br>4개팀으로 구성을 하고서 치열한 논리전을 펼쳤지만.<br>어느 팀에서도 똑같은 정답이 나오지 않았고, 정답은 거기에 없었다.<br>바로 우리들의 마음속에 답이 있었다.<br>상담을 담당할 카운슬러로서 당신은 어느 편을 들것인가 ?<br>상담하기 위해서 찾아온 내담자를 어떻게 이끌어 갈것이가 ?<br>바로 우리가 부딪칠 현실이고, 내 마음속에 화두로 던져진 시간이었다.<br><br>5. 사랑과 신뢰<br>눈을 감고서 상대방의 손에 이끌려 <br>계곡을 건너고,<br>나무사이를 빠져나오고,<br><br>나를 믿고 따라오는 동료를 위하여<br>발이 빠지지 않게 물이 흐르는 계곡에 징검다리를 놓고<br>다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나무를 치워주고,<br>다리를 이끌어 주고,<br><br>이런 모습과 행동들이 바로 사랑과 신뢰가 아니겠는가<br>눈을 감고 말없이 손만을 잡고서 그 험한 길을 헤쳐나간 것.<br><br>2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동료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하였고<br>신뢰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br><br><br>6. 행복<br>눈에 보이는 교재는 하나도 없었지만,<br>서로간의 마음속에 한 글자씩 새기고 나누었던 정들은 <br>바로 우리가 서로에게 소중하고도 금보다 귀한 교보재였다.<br><br>당신은 행복하셨나요?<br>이때만큼은 계룡산장이 저의 무한행복 충전소였습니다.<br><br><br>짧게만 느껴졌던 1박 2일의 행복여행기를 마무리하고, <br>소중한 시간들을 가슴속에 간직합니다.<br>2008 동계 감수성훈련 동료여러분 파이팅<br>산업카운슬러협회 파이팅.<br><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