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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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김봉호님의 글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이 <br>얼마나 좋은 기억과 추억이 되고 나에게 이야기거리가 된다는 것을 <br>알게되었다.<br>한 과정을 마친다는 기대감, 나에 대한 대견함, 그리고 왠지 설레임<br>긴 시간을 짧게 만드는 마법<br><br>타인이라는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알게 되면서<br>자신의 바램을 담은 자신의 모습을 알리는<br>자유연상법. 그로인해 자신을 앎에 더 다가설 수 있었다.<br><br>머리를 뒤 대고 긴 대화를 나누면서 황재옥님의 뜨거운 관심의 열기를<br>넙적한 뒷통수로 받을 때 상대와의 대화에 집중함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br>보지않는 대화의 도망가는 끈의 끄트머리를 붙잡으며...<br>감은 눈 사이로 명상음악의 흐름을 따라 가늘게 춤추던 천사의 기운을 <br>마주잡은 손으로 건네주면서 황재옥님의 평안을 기도했는데<br>내가 평안했다<br><br>내담자중심의 상담을 실습할 때 경청하는 상담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br>솟구치는 말을 다스리면서...<br>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답을 알고 있는 그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br>이끄는 카운셀러가 되는 노력을 했다.<br><br>둘쨋날의 사례중심의 실습을 통해 <br>많은 사례를 접하고 그에 상응하는 상담자의 대응과 자세를 앎으로서<br>카운슬러의 중요성을 다시 새길 수 있었다.<br><br>지난 시간 허송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많이 가졌지만<br>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은 꼭 쓸모가 있으므로 나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새기면서<br>지나온 시간이 나에게 쌓여있음을 알게되었다.<br>겨울의 끝자락에 훈훈한 추억을 간직하고 <br>보람으로 부담감을 떨굴수 있어<br>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내 은행에 저축되는 시간이었다.<br>좋은 카운슬러가 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