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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ST교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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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님의 글입니다. >여름휴가 마지막날 이루어진 계룡산 동학사에서의 감수성 훈련!<BR><BR>동학사!라는 이름만으로도 나의 말라만 가는 감수성을 자극하기엔 충분했습니다<BR>분주하게 움직여 3번의 버스를 갈아타고 동학산장 입구까지 가면서도 흥분은<BR>쉽게 가라않지 않았습니다. 파르라니 깍은머리 비구니 스님들이 사는 동학사에는 <BR>내 고등학교 절친한 친구가 스님이 되어서 4년을 수행했던 곳이기도 합니다<BR>20대에 저는 스님이 된 친구가 세상과 고립 된것처럼 느껴져서 2주에 한번씩<BR>동학사를 찾곤했었는데.. 동학사에서의 감수성 훈련을 통해 일상에 파묻혀 잊고 있던<BR>아름다운 추억을 꺼내 볼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BR><BR>이번교육을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고, 경청하고, 수용, 신뢰하는 방법에 대해서 몸으로 배울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참여하여 주신 12명의 선생님들과 첫대면이 아닌것처럼 마음의 교류가 금방 소통될 수 있음에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건 아마 참석하신 선생님들의 마음속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마음속에 사랑이 자리잡았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R><BR>김대근 선생님의 후기를 읽고 있노라니 교육받은 내용을 동영상으로 다시 보는 기분입니다. 어찌나 생중계를 실감나게 잘해주셨던지... 역시 대단하십니다<BR>밤 11시 30분까지 교육을 마치고 늦은시간까지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서 솔선수범 해주셨던 김세영, 김용화, 김대근 선생님! 알레르기 때문에 알콜섭취도 못하시면서 끝가지 자리해주신 권재용 선생님 존경스럽습니다<BR><BR>대전지리도 잘모르시면서 신미자선생님과 저를 위해 대전터미널까지 태워주시고 서울로 올라가신 김세영 선생님! 많이 힘드시고 졸리셨을텐데 깊은 배려의 마음 가슴깊이 새겼습니다<BR>함께 참여하셨던 모든분들과 소중한 인연 가슴깊이 간직하겠습니다.<BR><BR>늘 편한함으로 맞이해주시고 지도하여 주신 김양순 원장님과 김영빈 대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