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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ST교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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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명옥님의 글입니다. >제법 시간이 흘렀지만 감수성훈련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한 이유는...<BR><BR>감수성 훈련을 하면서<BR>끊임없이 자신을 얘기하고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야 했다<BR>경청은 잘하지만 얘기를 많이 하지않는 내겐 부담이었다.<BR>하지만 내담자가 되어 상담자가 귀담아 듣고 공감하는 모습에 카타르시스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고, 상담자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들어주는 게 얼마나 힘들고 소중한지도 짧은 경험이었지만 알 수 있었다. 또한 상담자 자신이 먼저 열어야 내담자도 자연스럽게 열어 보인다는 것도 알았다.<BR><BR>특히 7ST 감수성 훈련을 통해선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며 현재의 나를 다질 수 있어 좋았고, 참가자간에 고통을 공감하고, 격려해주는 것 또한 감동이었다.<BR><BR>나쁜사람찾기 체험을 통해서 서로 다른 관점과 견해의 차이가 가져오는 다른 결과에 놀라고 열린 사고와 많은 경험과 체험을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BR><BR>비가와서 못할뻔 했던 여의도 공원에서의 맹인체험 또한 귀중했던 것 같다.<BR>파트너에게 집중하지 못했을 때엔 손발에 힘이 들어가고 온 신경이 가 있었는데<BR>파트너를 온전히 믿고 의지했더니 지나는 바람도 느껴지고 새 소리가 들리면서<BR>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다.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과 건강한 내 몸에 너무 감사했다. <BR><BR>그리고 참가자분들의 진심과 따뜻함에 감사드리고.<BR>열정이 돋보이시는 원장님과 수고하신 직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BR><BR>그리고 감수성훈련 이후 달라진 게 있다면?<BR>모임이나 여러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그때에 기억을 떠올리며 그 자리에서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생각을 하곤 한다.<BR>또한 과연 나는 좋은 상담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는지 반문도 자주 해본다.<BR>내겐 특별하고 좋은 경험이었나 보다^^<BR><BR><BR><BR><BR>.<BR><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