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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김송호님의 글입니다. ><P><SPAN>양창순</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명리심리학</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2020, </SPAN><SPAN>다산북스</SPAN></P> ><P class=1> <?xml:namespace prefix = "o" /><o:p></o:p></P> ><P class=1><SPAN>이 책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SPAN><SPAN>명리심리학</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SPAN><SPAN>의 저자 양창순은 정신과 의사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즉 서양 학문인 정신과의사이면서 상담과 정신 치료에 동양의 명리학을 적용하고 있는 경험을 담아낸 책이 바로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SPAN><SPAN>명리심리학</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SPAN><SPAN>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우리는 일상에서는 명리학 또는 점을 미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즉 과학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사주나 점을 보고 있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명리학이 과학적이고</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실제 임상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한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달리 표현하자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심리학과 명리학은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심리학이 과학적인 연구 결과로 탄생했지만</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현재의 상태를 겉보기로 파악하고 접근하는 반면</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명리학은 인간의 본성을 알아내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즉 심리학적 접근에 의해 파악할 수 없는 개인의 특성</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본성을 명리학으로 파악함으로써 심리 치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SPAN></P> ><P class=1><SPAN>특히 내면의 소리를 숨기는 경향이 큰 동양인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특히 한국 사람들의 경우에는 심리 치료에 명리학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 책의 저자의 주장에 동감한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이 책 내용에서도 나오지만</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한국인들은 심리 검사 결과를 놓고 설명하고 처방을 하면 반발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명리학에 의한 사주팔자에 이렇게 나왔다고 하면 대부분 수긍하기 때문에 더욱 더 명리학이 큰 힘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책에 명리학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만</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겉핥기식 설명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물론 명리학에 의한 사주팔자 분석이 어렵기 때문에 이 책에 명리학에 의한 사주팔자 보는 법까지 기술할 수는 없었겠지만</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SPAN>한 두 경우만 예를 들어서라도 설명을 했더라면 더 나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SPAN></P> ><P class=1><SPAN>서양의 심리학이 우리 한국인에게 안 맞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드는 시점에서 동양의 명리학을 심리 상담에 활용한 시도는 주목을 받을 만하다</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NG: 0pt">. </SPAN></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