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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이종구님의 글입니다. ><P><SPAN style="FONT-SIZE: 10pt">유년시절 산에 살았던 어떤 소년. 인생 첫 단골 서점. 힘들었던 반년간의 여름날.</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새벽이 가까울 무렵 올라오는 야행성 인간들의 SNS 댓글 등..</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온전히 남은 삶의 조각을 모아 만든 작품으로, 서로에게 미안한 이들이 오랫동안</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하지 못했던 말들을 세월이 흐른후 비로소 용기내어 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여자는 그림을 가르치는 일을 그만두고 펜션을 운영하는 이모 곁에서 한동안 지내기로 한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이웃 노부부가 살던 기와집은 작은 서점 '굿나잇책방'으로 바뀌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겨울이 되어 논두렁 스케이트장에서 일하던 소년은 닫힌 책방을 기웃거리는</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여자를 보고 놀란다. 언젠가 그에게 무심히 겨울 들판의 마시멜로 이름을 묻던</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이웃집 그녀가 돌아왔기 때문이다. 이모를 통해 그낯선 서점의 책방지기가 옆집 사는</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청년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굿나잇 책방으로 향한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청년은 그녀가 머무는 겨울동안 책방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한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이 소설은 서로에게 미안한 이들이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세월이 흐른후</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비로소 용기내어 전하는 애틋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2018년 초여름 이도우지음,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0pt"></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