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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김명인님의 글입니다. ><P>삶이 늘 그렇다 <BR> <BR>떠났다 싶으면 돌아오고 <BR>돌아오면 떠나려 창문 앞에 서성이고 <BR>내가 달려 온 시간은 말없이 고요한데 <BR>나만 세월의 이파리를 흔들고 있다 <BR><BR>인간으로 태어나서 <BR>찾아 헤매인 바람의 벽은 너무 높았고 <BR>굳게 닫힌 쇠창살속에서 <BR>불빛 하나 새어 나오지 않았다 <BR><BR>세상의 그 무엇도 지혜를 주지 않았고 <BR>지친 대지의 욕망을 식히는 어두운 그늘만이 <BR>하늘이 있음을 가르쳐주었다 <BR><BR>바람이 잦은 날 <BR>내가 찾고 있는 행복은 <BR>쓸쓸한 나무아래 젖어 있고 <BR>햇살 가득한 하늘은 <BR>저토록 푸른데 아픔은 끝이 없다 <BR>삶은 늘 그렇다 <BR><BR>하지만 얼마나 화사한 아픔인가 <BR>푸르름을 누비며 웃고 있는 나의 아픔! <BR><BR>-하늘은 저토록 푸른데 아픔은 끝이 없다(휘언) 中-</P> ><P> </P> ><P style="MARGIN-LEFT: 40px">아픔이 없는 삶은 없겠지요?</P> ><P style="MARGIN-LEFT: 40px">살다보면 아름다운 날이 올것이고</P> ><P style="MARGIN-LEFT: 40px">아름다운 삶은 내 마음속에 있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