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HOME 산업카운슬러


글쓴이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시 필요합니다)

이메일		(예 : mail@mail.co.kr)

교육제목

김길선님의 글입니다. ><P>※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BR><BR>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BR>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BR>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BR><BR>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BR>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BR>전화를 합니다.<BR><BR>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BR>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BR>확인하기 좋아하고<BR><BR>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BR>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BR><BR>우울한 날은<BR>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BR>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BR>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BR><BR>말없는 차 한잔에서도<BR>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BR>읽을 수 있고<BR><BR>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BR>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BR>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BR>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BR><BR>참을 줄도 알고<BR>숨길 줄도 알며<BR>모든 것들을 알면서<BR>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BR><BR>중년이 되면<BR>이런 것들을 더 그리워합니다..<BR><BR>-출처: 시마을/좋은 글 중에서-</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