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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신경식(2정)님의 글입니다. ><P>좋은 사람과 행복을 나누고 싶다 <BR><BR>악할 이유가 없어서 착한 사람이 아니라 <BR>어려운 데도 늘 밝은 모습으로 <BR>환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 <BR> <BR>질투 같은 건 안해" 하며 <BR>질투가 얼마나 못난 사람의 감정인지를 <BR>설교하는 사람보다는 <BR>질투의 감정으로 목욕한 적이 있는 사람. <BR> <BR>배운 티 풀풀 내면서 <BR>배우지 못한 사람을 <BR>팍 팍 무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BR> <BR>배우면 배울수록 넉넉해지지 않고 <BR>왜 더 교묘해지는지, <BR>소박함에서 멀어지는지 <BR>그걸 고민할 수 있는 사람. <BR> <BR>약점을 움켜쥐고 열등감 속에 <BR>웅크리고 있는 사람보다는 <BR>어느 순간 약점을 스스럼없이 <BR>내보일 줄도 아는 사람. <BR> <BR>인간은 동물이 아니라 <BR>이성적 존재라며 무조건 <BR>자기 의견이 이성적이라고 <BR>우기는 사람보다는 <BR>동물의 세계에서 인간세계를 <BR>유추할 수도 있는 사람. <BR> <BR>인간 관계를 <BR>중요하게 생각해서가 아니라 <BR>라면을 끓여 먹어도 <BR>기분 좋은 사람이 있어서 <BR>중요한 인간관계가 있는 사람. <BR> <BR>밤 놔라, 대추 놔라 <BR>일일히 간섭하는 사람보다는 <BR>사랑하면서도 때로는 <BR>놔줄 수도 있는 사람. <BR> <BR>예쁜게 뭐 중요해? <BR>정말 그렇게 생각하지만 <BR>예쁘다고 말해 주는 사람 앞에서 <BR>가슴 뿌듯해질 수 있는 사람. <BR> <BR>소문난 일은 절대로 하지 못해서 <BR>누구에게나 <BR>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되는 사람. <BR> <BR>좋은 사람보다 <BR>좋아하고 싫어하는 <BR>분명한 사람들을 가진 사람. <BR> <BR>돈있고 힘있는 사람들이 <BR>모이는 파티에 참석하는 것보다 <BR>마음 맞는 사람과 도란도란 얘기하는 걸 <BR>더 좋아하는 사람과 <BR>내 생각을 나눠 갖고 싶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