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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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목

이미영님의 글입니다. >송효훈(2정)님의 글입니다. > ><P>세월 참 빠르기도 하지<BR>나의 머리에 벌써 흰눈 내리네<BR><BR>이제 얼마쯤 남았을까<BR>나의 목숨 나의 사랑.<BR><BR>쓸쓸히 낙엽 진 나무<BR>가만히 안으며 <BR><BR>그 가엾은 몸에<BR>살며시 기대어 보았더니<BR><BR>참 신기하기도 하지<BR>겨울 찬바람에도 춥지 않네<BR><BR>온몸 가득 추위뿐이면서도 <BR>나를 덥히네. <BR><BR>그리고 나는 들었네<BR>소스라치게<BR><BR>어쩌면 정신의 기둥뿐인<BR>야윈 나무 몸의 말없는 말.<BR><BR>´인생은 그런 것<BR>꽃 피고 낙엽 지는 거지<BR><BR>그래서 봄이 오면<BR>또 푸른 잎 되살아오는 거지. </P>